에스프레소 머신 없이 라떼 만드는 법 네 가지

라떼를 마시려면 머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, 사실 필요한 건 두 가지입니다.

진한 커피와 데운 우유. 이 둘만 만들면 됩니다.

한눈에
진하게
커피는 평소보다
60도
우유 데우는 온도
거품
도구는 뭐든
먼저 우유
붓는 순서

1진한 커피 만들기

모카포트: 가장 가깝습니다. 에스프레소에 준하는 농도가 나옵니다
드립을 진하게: 원두를 늘리고 물을 줄이세요. 물 100ml에 원두 12g 정도
프렌치프레스: 굵게 갈고 진하게. 묵직한 라떼가 됩니다
인스턴트: 물을 적게 타서 진하게 만드시면 됩니다

2우유 데우기

60도 안팎이 기준입니다. 만졌을 때 뜨겁지만 참을 수 있는 정도예요.

끓이면 단맛이 사라지고 비린 향이 납니다. 전자레인지를 쓰신다면 30초씩 끊어서 저어가며 데우세요.

우유를 붓는 모습

3거품 내기

전동 거품기: 가장 쉽고 빠릅니다. 몇천 원대부터 있습니다
프렌치프레스: 데운 우유를 넣고 빠르게 여러 번 올렸다 내리기
병에 넣고 흔들기: 뚜껑 있는 병에 우유를 반쯤 넣고 30초 흔든 뒤 전자레인지에 20초
거품기: 손으로 저어도 됩니다. 시간이 걸릴 뿐입니다

4붓는 순서

1
잔에 진한 커피를 담습니다
잔을 미리 데워두면 덜 식습니다.
2
데운 우유를 천천히 붓습니다
거품은 숟가락으로 잠깐 막아두고 액체부터.
3
거품을 얹습니다
막아둔 거품을 마지막에 올리시면 됩니다.
요령
아이스라떼라면 반대입니다. 우유와 얼음을 먼저 넣고 커피를 나중에 부어야 층이 예쁘게 집니다.

자주 묻는 것

거품이 금방 꺼져요
우유 온도가 너무 높았거나 지방이 적은 우유입니다. 일반 우유가 거품이 잘 섭니다.
카페 라떼처럼 부드럽지 않아요
거품 크기 때문입니다. 큰 거품이 많으면 거칠게 느껴집니다. 잔을 바닥에 톡톡 쳐서 큰 거품을 깨보세요.
대체유로도 되나요
됩니다. 바리스타 표기 제품이 거품이 잘 섭니다.

마지막으로

머신은 편할 뿐이지 필수는 아닙니다. 진한 커피와 잘 데운 우유면 집에서도 충분히 좋은 라떼가 나옵니다.

층이 지는 음료는 투명한 잔에 담으면 만드는 재미가 배가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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층이 그대로 보이는 이중유리 잔을 만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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